영화이야기
올레tv로 본 영화 봉이 김선달 솔직후기
A _A_H
2016. 8. 18. 09:38
며칠전 집에서 올레tv로
봉이 김선달을 봤습니다.
아기를 키우다보니 극장에
가기는 하늘의 별따기인데
요즘은 올레tv덕에
집에서도 재밌게 영화를
감상할 수 있죠^-^
봉이 김선달은 사실
크게 기대가 되는 작품은
아니었고 차태현 주연의
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
비슷한 느낌이랄까 ㅎㅎ
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봤습니다.
역시나 크게 인상적인
작품은 아니었으나
유쾌하게 보기에
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.
유승호는 큰 무리없이
영화를 잘 이끌어갔고
라미란과 고창석은
중간중간 깨알재미를 줬습니다.
그리고 조재현은 역시나
연기를 잘 하더군요 ㅎㅎ
시우민은 기대보다는 연기를
잘 하고 느낌있었습니다.
사실 대동강물을 판다는 설정이
억지스러울까봐 걱정했는데
의외로 연계성있게
진행이 되더군요. ㅎㅎ
더운 여름 유쾌하게 볼 수 있는
영화를 찾고 계시다면
봉이 김선달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.
추천까지 드리기는 어려우나 ㅎㅎ
그냥저냥 기대없이 볼만합니다^-^
저처럼 극장에 가기가 어려우신
분들은 올레tv로 집에서
영화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^^